알투코리아가 서울에 위치한 대형오피스 1천20개동의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계 법인의 소유비율은 지난 2001년 상반기 2.4%에서 올 상반기 3.5%로 높아졌습니다.
이 가운데 입지조건이 좋고 지명도가 높은 A등급 빌딩 143개를 따로 분석한 결과 외국법인의 소유 비율이 지난 2002년에 비해 5.8%포인트 높아진 16.8%에 달했습니다.
알투코리아는 "외국법인들은 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고급빌딩을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있다"며 "당분가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