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추적]코스맥스, 증자로 거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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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국내외 화장품 업체에 oem납품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봉익 기자!
지난주죠 시장에선 코스맥스가 유.무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코스맥스는 조회공시 답볍을 통해 검토중 이라고 밝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스맥스는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유.무상증자를 포함해 다각적인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규모나 일정은 추후 재공시 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코스맥스가 유무상증자를 검토하게 된 이유는 주된 이유는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올2분기 들어서면서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될 사유인 1개월 총거래량이 전체주식에 1% 미만까지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한달동안 거래량을 살펴보면 전체 유통주식이 620만주중 1%인 6만5천954주가 거래됐고 7월달 역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23일까지는 3만주 미만으로 거래돼자 회사측에선 7월말에 자사주 4만주를 매도하면서 간신히 거래량 미달을 사유를 해소 했습니다.
8월들어서도 자사주 30만주를 매도하면서 거래량에 증가에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탭니다.
이런 배경을 종합해 보면 일단 유상증자 보단 무상증자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회사측은 자세한 내용은 미확정 단계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증자 규모는 약 20%선에서 이르면 3분기 내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코스맥스의 거래량이 이처럼 급격하게 감소한 이유가 뭡니까?
<<기자>>
코스맥스의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가장큰 이유는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통주식이 전체주식 620만주중 10% 미만인 50만주 내외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통주식이 줄어든 이유는 코스맥스의 지분관계를 살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지분분포를 살펴보면 최대주주인 이경수 사장이 지분 140만주로 23%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우호지분까지 총 44%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5월부터 경영참여 목적으로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는 개인투자자 김영만씨가 총 20% 가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창투사와 우리사주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 그외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물량등으로 구성되면서 실제 거래할 수 있는 유통주식이 50만주 내외 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개인투자자 김영만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지부을 늘리며
20% 가까이 지분이 늘어나면서 최대주주인 이경수 사장과 김영만씨와의 주식수 차이는 실제로는 불과 20만주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코스맥스가 미국의 화장품 회사와 공급 계획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미국의 최대 화장품 회사인 m사가 내년도 화장품 생산중 일부를 코스맥스측에 화장품을 납품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현재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최대 화장품 직판회사인 m사는 미국에서 기초제품은 10%를 차지하고 색조는 8.5%, 남성용 화장품은 1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회사 입니다.
회사측은 현재 당장 계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 1분기중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회사 실무자가 미국 현지 출장을 다녀왔구여 담당자를 만난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납품계약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성사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납품에 들어가 내년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연구에 들어간 나노화장품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름선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서울대 벤처기업인 나노하이브리드사와 공동 개발중인데 현재 제품 출시를 위해 임상실험을 통해 피부트러블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이르면 올 3분기중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어 올 하반기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코스맥스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코스맥스의 상반기 실적도 알아볼까여?
<<기자>>
네 코스맥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원재료 상승, 또 시설투자등으로 약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여 올 상반기에는 약7억원 가까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매출은 195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3.9%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당기순이익은 63.2% 증가한 6억9700만원을 기록햇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8억2400만원, 8억6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1%, 107% 늘어났습니다.
회사측은 국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계약한 세계최대의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과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수출이 급증했고 페이스샵 등 중저가 시장 제품 확대로 신규 거래선 증가가 실적개선 요인이라고 밝혔는데여 올 하반기도 해외 수출의 본격화 및 기능성 화장품의 출시를 통해 올해 매출 330억원과 순이익 16억5000만원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
오늘은 국내외 화장품 업체에 oem납품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봉익 기자!
지난주죠 시장에선 코스맥스가 유.무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코스맥스는 조회공시 답볍을 통해 검토중 이라고 밝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스맥스는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유.무상증자를 포함해 다각적인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규모나 일정은 추후 재공시 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코스맥스가 유무상증자를 검토하게 된 이유는 주된 이유는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올2분기 들어서면서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될 사유인 1개월 총거래량이 전체주식에 1% 미만까지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한달동안 거래량을 살펴보면 전체 유통주식이 620만주중 1%인 6만5천954주가 거래됐고 7월달 역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23일까지는 3만주 미만으로 거래돼자 회사측에선 7월말에 자사주 4만주를 매도하면서 간신히 거래량 미달을 사유를 해소 했습니다.
8월들어서도 자사주 30만주를 매도하면서 거래량에 증가에 회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탭니다.
이런 배경을 종합해 보면 일단 유상증자 보단 무상증자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회사측은 자세한 내용은 미확정 단계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증자 규모는 약 20%선에서 이르면 3분기 내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코스맥스의 거래량이 이처럼 급격하게 감소한 이유가 뭡니까?
<<기자>>
코스맥스의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가장큰 이유는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통주식이 전체주식 620만주중 10% 미만인 50만주 내외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통주식이 줄어든 이유는 코스맥스의 지분관계를 살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지분분포를 살펴보면 최대주주인 이경수 사장이 지분 140만주로 23%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우호지분까지 총 44%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5월부터 경영참여 목적으로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는 개인투자자 김영만씨가 총 20% 가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창투사와 우리사주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 그외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물량등으로 구성되면서 실제 거래할 수 있는 유통주식이 50만주 내외 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개인투자자 김영만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지부을 늘리며
20% 가까이 지분이 늘어나면서 최대주주인 이경수 사장과 김영만씨와의 주식수 차이는 실제로는 불과 20만주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코스맥스가 미국의 화장품 회사와 공급 계획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미국의 최대 화장품 회사인 m사가 내년도 화장품 생산중 일부를 코스맥스측에 화장품을 납품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현재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최대 화장품 직판회사인 m사는 미국에서 기초제품은 10%를 차지하고 색조는 8.5%, 남성용 화장품은 1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회사 입니다.
회사측은 현재 당장 계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 1분기중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회사 실무자가 미국 현지 출장을 다녀왔구여 담당자를 만난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납품계약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성사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납품에 들어가 내년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연구에 들어간 나노화장품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름선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서울대 벤처기업인 나노하이브리드사와 공동 개발중인데 현재 제품 출시를 위해 임상실험을 통해 피부트러블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이르면 올 3분기중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어 올 하반기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코스맥스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코스맥스의 상반기 실적도 알아볼까여?
<<기자>>
네 코스맥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원재료 상승, 또 시설투자등으로 약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여 올 상반기에는 약7억원 가까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매출은 195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3.9%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당기순이익은 63.2% 증가한 6억9700만원을 기록햇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8억2400만원, 8억6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1%, 107% 늘어났습니다.
회사측은 국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계약한 세계최대의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과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수출이 급증했고 페이스샵 등 중저가 시장 제품 확대로 신규 거래선 증가가 실적개선 요인이라고 밝혔는데여 올 하반기도 해외 수출의 본격화 및 기능성 화장품의 출시를 통해 올해 매출 330억원과 순이익 16억5000만원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