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중소기업의 원자재난 해소를 위해 원자재 구매지원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올해 5%대 성장률 전망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연사숙기잡니다.

기자))
중소기업의 원자재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구매지원자금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원자재난, 지원자금*비축규모 확대 )
또 중소기업용 원자재 비축규모를 현재 20일분에서 30일분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비축규모가 적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늘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원자재난 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등을 논의했습니다.

(CG-원자재난 대비 주요대책)
이와함께 정부는 고철 등 일부 원자재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수급이 왜곡될 경우를 대비해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9월말까지로 예정된 철근의 수출모니터링 지속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CG-이헌재 경제부총리)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수출과 소비, 투자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유가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연간 5%대 성장률 전망은 고유가를 감안한 것인 만큼 전망치를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S-이 부총리 "정치권에 아쉬워")
다음주 임시국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부총리는 정치권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경제를 당리당락에 이용해선 안돼")
이 부총리는 "시각과 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국민에게 전향적으로 경제활기를 위한 것이란 긍정적 모습을 보여야한다”며 "경제를 당리 당략에 이용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으나 국민 불안 심리를 자극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정부 "콜금리인하는 자신감의 표현")
한편, 정부는 콜금리 인하는 정책의 급변이라기 보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S-물가, 정부 전망내에서 움직일 것)
통화정책의 중점을 경기회복에 두더라도 물가는 정부전망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설명입니다.

또 8월까지는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겠지만 9월이후에는 유가와 기상악화 이외는 큰 불안요인이 없다며 물가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