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주택공사가 인천 논현지구에 내놓은 공공분양아파트 '뜨란채'가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큰 택지지구내에 들어서는 첫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종식 기자가 분양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자급자족 미니 신도시로 꾸며지는 인천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논현지구.

인천 소래포구 인근 77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곳에 주택공사가 처음으로 아파트분양을 시작했습니다.

논현지구는 교통망과 교육 그리고 자족기능 시설 등을 고르게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대한주택공사 판매부장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있고 3개 전철역이 생기게된다. 19개의 학교와 공원, 넓은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적 단지로 배치했다”

특히 이번 아파트는 주공의 새 브랜드 뜨란채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입니다.

32평 단일평형 1731가구가 들어서며 분양가는 평당 550만원선에서 책정될 전망입니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06년 9월 예정으로 전 평형에 대해 국민주택기금 6000만원이 지원됩니다.

논현지구는 이번 주공 공공분양아파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2006년까지 총 1만8786가구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주공이 임대아파트와 일반분양 물량을 포함 1만3642가구를 건설하고,

그 나머지를 민간건설사가 공급합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