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노트북 수요가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CL 분석가 로버트 쳉은 대만 노트북산업 분석자료에서 3분기 내내 노트북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나 9월 이후에는 그 동안 지연됐던 신모델 출시와 인텔의 30~40% 가격인하 효과에 힘입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다.

9월 이후 노트불 출하량이 전기대비 15~20% 증가하면서 계절적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

특히 현재 신모델 출시 지연으로 가장 난항을 겪고 있으며 밸류에이션도 낮은 콴타와 캐쳐가 가장 강력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