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고용시장의 의미있는 개선이 힘들다고 평가했다.

19일 JP는 7월 한국 실업률이 3.5%로 전망치 3.3%를 상회하고 제조업 부문 취업자 약진에도 불구하고 건설과 농업부문 일자리 감소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JP는 건설경기 위축이 지속되는 한 고용시장내 의미있는 개선은 힘들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시사 움직임은 고무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추경이 시행되면서 건설부문 실업자를 공공부문에서 다소 흡수시켜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