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사가 오늘부터 이틀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개최합니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의 제의로 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황영기 행장과 이성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고객대표등 5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사랑의 헌혈운동'을 본점 임직원과 노조간부를 시작으로 희망자에 한해서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우리금융지주 전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5개월 연속 헌혈수급이 크게 줄면서 치료나 수술이 제 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이 자발적인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