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증권 송동섭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대만 CMO으로부터의 수주를 감안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주당순익을 종전대비 각각 2.6%와 2.4% 상향 조정했다.

9월에 대만 업체들의 추가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부정적인 업황 투자심리가 추세적인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시장수익률 의견 유지.

9월~10월이 LCD TV 수요의 진작 여부를 가늠할 1차적인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