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이보나 '은'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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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사 이보나(23·상무)가 여자 트랩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하며 클레이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이보나는 18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마르코폴로사격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여자 더블트랩 본선에서 1백10점을 쏜 뒤 결선에서 35점을 보태 합계 1백45점으로 킴벌리 로드(1백46점·미국)에 이어 아쉬운 1점차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주종목이 아닌 트랩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보나는 이로써 한국선수단에서 맨처음 혼자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본선에서 기복없는 안정된 플레이로 1백10점을 얻어 로드와 동률을 이뤘던 이보나는 결선 승부처에서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결선 5번째 발사에서 표적 1개를 맞추지 못해 로드에게 1점차 단독 선두를 허용했던 이보나는 10번째 시기에서 동점을 이룬 뒤 11번째 발사에서 1백31-1백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흔들리며 선두를 내주는 등 모두 4개의 표적을 더 놓쳐 금메달 꿈을 접었다.
이보나는 18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마르코폴로사격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여자 더블트랩 본선에서 1백10점을 쏜 뒤 결선에서 35점을 보태 합계 1백45점으로 킴벌리 로드(1백46점·미국)에 이어 아쉬운 1점차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주종목이 아닌 트랩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보나는 이로써 한국선수단에서 맨처음 혼자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본선에서 기복없는 안정된 플레이로 1백10점을 얻어 로드와 동률을 이뤘던 이보나는 결선 승부처에서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결선 5번째 발사에서 표적 1개를 맞추지 못해 로드에게 1점차 단독 선두를 허용했던 이보나는 10번째 시기에서 동점을 이룬 뒤 11번째 발사에서 1백31-1백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흔들리며 선두를 내주는 등 모두 4개의 표적을 더 놓쳐 금메달 꿈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