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기륭전자에 대해 "납품업체인 시리우스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3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3분기 기륭전자의 매출이 전분기보다 41% 늘어난 5백82억원,위성라디오 출하량은 58% 증가한 27만대로 추정했다.

이 같은 실적 예상치는 △7월 말 대규모 위성라디오 출시 △슈퍼볼(NFL) 시즌을 앞둔 신형 위성라디오 선적 △차세대 칩셋 적용범위 확대 등의 호재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