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종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높은 배당성향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5,900원을 유지했다.

35%의 배당성향을 토대로 주당배당금을 추정해보면 약 450~475원 정도이며 현 주가를 기준으로 할 때 기존 추정치보다 0.4~0.6%p 높은 3.7%~3.9%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

그간 주가에 낮은 배당수익률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점을 감안할 때 35% 배당성향은 하반기 영업실적 호전 전망과 함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