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코(주)(www.arakor.co.kr)는 우리나라에선 생소했던 위탁급식업의 부흥을 주도하며, 현재 전국 30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급식회사다.

특히 초기 세계적인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아라마크사의 합작을 통해 메뉴·회계·구매·위생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아 한국식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며 초고속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이러한 성공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사가 가장 선호하는 위탁급식 업체로 급부상하겠다는 이 회사 정순석 대표의 남다른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정 대표는"아라코는 세계위탁급식의 발상지인 미국으로부터 직접 기술을 전수받아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또한 단체급식업계에서는 최초로 HACCP인증을 비롯 ISO 9001. 2000년판 국제품질경영시스템 구축해 세계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조리사를 파견해 불고기, 김치 등을 전 세계 선수들에규 제공하는 '한국인의 날' 행사를 벌여 우리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정 대표는"경영은 객굔관적 데이터와 자료의 분석을 통해 전략수립이 중요하지만 이것은 CEO가 아닌 일반 스텝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CEO에규는 이것 외에 보다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영감'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참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경험과 깊은 생각에서 나오는 경영은 눈앞에 이익에 급급해 하지 않고 시대를 관통해 회사와 국가, 더 나아가 세계적인 발전과 공존을 꾀할 수 있다는 것.

정 대표는"현재 위탁급식분야는 고객의 영양과 맛, 위생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건강과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하고"이에 따라 새로운 식생활 문화를 창조해 세계적인 Food & Support Services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치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이 회사는 정부 대전청사, 북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KEDO), 국립의료원, 올림픽 등의 행사를 수주, 현재 폭넓은 수요를 창출하며 년간 30% 정도의 매출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특히 서비스가까다로운 지역의 위탁급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전천후 위탁급식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 원자력 발전소 권설현장(KEDO), 올림픽 등 특수여건 속에 해외 급식을 담당한 것은 물론 제주 ICC에서 UNEF, PATA, ADB 등의 대형 국제행사를 진행해 신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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