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5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가스처리시설공사인 이란 사우스파 4ㆍ5단계 공사에서 즉 원료인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상품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Raw Gas-in'은 페르시아만 Offshore Platform으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이뤄진 것으로, 이에 따라 실질적인 가스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사우스파 4ㆍ5단계 공사는 당초 내년 2월까지 공사계약기간이지만, 이번 'Raw Gas-in'의 완료에 따라 이보다 2개월여 앞당긴 올 12월까지 공사가 끝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덧붙였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