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아시아 포트폴이오내 한국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16일 JP모건 전략가 아드리안 모와트는 현재 아시아 증시는 연말 랠리를 기다리는 고통의 기간이라고 비유하고 올초이후 아시아 경제지표들이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다른 지역대비 주가의 상대적 성과를 보장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매력이 떨어지며 기업 매출 증가율을 압박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출현시 투자의견을 바꿀 것이나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다만 유가 45달러 이상은 위험하다고 언급.

특히 한국의 경우 중앙은행의 금리인하후 정부 대책까지 나올 경우 추가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몰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술적으로 한국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종목으로 삼성SDI를 추가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인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춘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