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산주가 동반급등하며 눈에 띄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8포인트 내린 769로 770선을 밑돌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0.3포인트 하락한 345.7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로 돌아서있고 특히 삼성전자LG전자 등 대형IT주와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금리인하수혜주로 꼽히던 은행주도 1-2%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류독감이 대형 전염병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WHO의 경고가 나오면서 한성기업오양수산이 6%, 사조산업동원수산도 각각 4.4%와 4.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