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산업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10시 증권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K증권 등의 매각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증권노조는 조지 소로스가 SK증권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좌시할 수 없으며 투기자본으로 구성된 PCA 컨소시엄의 대투증권 매입도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위원장은 LG투자증권 인수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지주회사와 한투증권을 실사 중인 동원증권 또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증권산업 생존방안이 재검토 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