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현대중공업, 국내 첫이지스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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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투함중에서 최고성능을 발휘하는 이지스함의 국내 첫번째 수주사업자로 현대중공업이 선정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익재 기자?
기자)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최고성능의 전투함인 이지스함의 첫번째 수주사업자로 현대중공업이 선정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투함의 꽃으로 불리는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 일본, 스페인 3개국에 불과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28일 이루어진 이지스함 입찰에서 2500억원을 써내 국내 경쟁사였던 대우조선과 한진중공업을 제치고 국내 첫 이스스함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방부 예가가 3200억원이었으나 한진중공업은 예가를 넘어서는 금액을 써내 아예 자격자체가 박탈됐고 현대중공업은 2500억원, 대우조선은 2330억원을 써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더 비싼 가격을 써냈음에도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입찰이 적정가 입찰방식으로 이루어져 예가에 근접한 가격을 써낸 사업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대우조선은 이에대해 가격을 더 싸게 써냈고 잠수함, 구축함등 수많은 함정 건조경혐에도 불구하고 함정건조 경험을 전혀 인정받지 못한것은 불합리하다며 다각도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의 한 관계자는 "함정건조경험에 대한 배점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국방부의 최종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이번 불합리한 입찰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1차 이지스함 건조에 이어 장기적으로 3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기자)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최고성능의 전투함인 이지스함의 첫번째 수주사업자로 현대중공업이 선정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투함의 꽃으로 불리는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 일본, 스페인 3개국에 불과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28일 이루어진 이지스함 입찰에서 2500억원을 써내 국내 경쟁사였던 대우조선과 한진중공업을 제치고 국내 첫 이스스함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방부 예가가 3200억원이었으나 한진중공업은 예가를 넘어서는 금액을 써내 아예 자격자체가 박탈됐고 현대중공업은 2500억원, 대우조선은 2330억원을 써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더 비싼 가격을 써냈음에도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입찰이 적정가 입찰방식으로 이루어져 예가에 근접한 가격을 써낸 사업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대우조선은 이에대해 가격을 더 싸게 써냈고 잠수함, 구축함등 수많은 함정 건조경혐에도 불구하고 함정건조 경험을 전혀 인정받지 못한것은 불합리하다며 다각도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의 한 관계자는 "함정건조경험에 대한 배점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국방부의 최종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이번 불합리한 입찰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1차 이지스함 건조에 이어 장기적으로 3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