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기업 유치 총력전..JETRO · 키타큐슈市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무역진흥공사(JETRO)와 지자체가 체재비를 지원하면서까지 한국 기업의 일본 투자 유치에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같은 유치 활동에 대해 한국측 협력 파트너인 KOTRA 조차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일본 JETRO와 규슈의 기타큐슈시는 다음달 1∼3일 일본 현지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 12개사를 초청해 세미나와 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규슈 소재 기업들로 하여금 한국의 우수 정보기술(IT)기업들과 투자 및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JETRO와 기타큐슈시는 특히 현지의 특급 호텔 할인 뿐만 아니라 상담장소 무료대여,통역 및 차량 제공 등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전시회나 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대부분의 경비를 참가 기업들이 분담하는게 보통이어서 JETRO와 지자체의 지원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일본 지자체와 기관이 한국기업들만을 위한 행사를 벌이는 것도 드문 일인데 경비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지난달엔 JETRO와 기타큐슈시 공무원들이 방한해 사전 상담을 벌일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이같은 유치 활동에 대해 한국측 협력 파트너인 KOTRA 조차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일본 JETRO와 규슈의 기타큐슈시는 다음달 1∼3일 일본 현지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 12개사를 초청해 세미나와 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규슈 소재 기업들로 하여금 한국의 우수 정보기술(IT)기업들과 투자 및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JETRO와 기타큐슈시는 특히 현지의 특급 호텔 할인 뿐만 아니라 상담장소 무료대여,통역 및 차량 제공 등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전시회나 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대부분의 경비를 참가 기업들이 분담하는게 보통이어서 JETRO와 지자체의 지원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일본 지자체와 기관이 한국기업들만을 위한 행사를 벌이는 것도 드문 일인데 경비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지난달엔 JETRO와 기타큐슈시 공무원들이 방한해 사전 상담을 벌일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