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CJ인터넷 탐방 결과 최근 모멘텀 부재 시장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인터넷 주식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시네마서비스와 마이엠 정리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면서 이익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며 주사용자층의 방학시즌 돌입과 지속적인 퍼블리싱 게임 유료화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또 3분기중 소프트뱅크의 계열사와 조인트벤쳐 형태의 일본시장 진출 뉴스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 진출에 있어 상대적으로 이익이 빨리 시현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어 내년 이익확대 모멘텀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탐방결과 소폭 이익을 상향 조정할 요인을 확인했으나 당분간 기존 목표가 1만5,2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