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고수를 찾아서] (10)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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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투자 전문가인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장(48)은 재테크 강사로 더 잘 알려진 사람이다.
한 차례 강연료로 2천5백만원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다.
요즘도 재테크 강연으로만 월 2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정 소장은 지난 85년 투자를 시작, 지금까지 60여곳의 땅을 사고 팔았다.
취ㆍ등록세로만 10억원 가까이 냈다.
많이 사되 적게 판다는게 정 소장의 기본 투자원칙.
그동안 토지를 꾸준히 사 모은 그는 최소 1백억원 이상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땅 부자다.
세금과 은행 이자는 매달 받는 강연료로 해결하고 있다.
시련도 많았다.
그는 '수업료'로만 50억원가량 날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싼 수업료를 내고 배운 교훈 덕분에 '실전' 재테크 고수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지난 80년 가업(家業)이던 건설회사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집을 잘 지으면 약 15%의 이익이 남았다.
하지만 집을 지은 후 석 달 만에 그 집값이 두배 이상 뛰는 것을 목격했다.
85년 과감하게 공인중개사로 변신했다.
주로 노년층이 중개업을 하던 때였다.
정 소장은 '중개업' 대신 '부동산 컨설팅'을 내세웠다.
서울 이화여대 앞에서 1년간 약 2백50개 점포의 주인을 바꿀 정도로 부동산 중개에서도 수완을 발휘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 차례 강연료로 2천5백만원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다.
요즘도 재테크 강연으로만 월 2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정 소장은 지난 85년 투자를 시작, 지금까지 60여곳의 땅을 사고 팔았다.
취ㆍ등록세로만 10억원 가까이 냈다.
많이 사되 적게 판다는게 정 소장의 기본 투자원칙.
그동안 토지를 꾸준히 사 모은 그는 최소 1백억원 이상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땅 부자다.
세금과 은행 이자는 매달 받는 강연료로 해결하고 있다.
시련도 많았다.
그는 '수업료'로만 50억원가량 날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싼 수업료를 내고 배운 교훈 덕분에 '실전' 재테크 고수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지난 80년 가업(家業)이던 건설회사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집을 잘 지으면 약 15%의 이익이 남았다.
하지만 집을 지은 후 석 달 만에 그 집값이 두배 이상 뛰는 것을 목격했다.
85년 과감하게 공인중개사로 변신했다.
주로 노년층이 중개업을 하던 때였다.
정 소장은 '중개업' 대신 '부동산 컨설팅'을 내세웠다.
서울 이화여대 앞에서 1년간 약 2백50개 점포의 주인을 바꿀 정도로 부동산 중개에서도 수완을 발휘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