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국타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실적과 관련 고부가제품인 UHPT의 판매가 전년대비 73% 증가해 제품 믹스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원자재 가격상승분을 상회하는 국내외 판매단가 인상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었다고 평가.

한편 최근 고유가로 각종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나 내수판매가격 인상(5월) 효과와 3~5% 정도의 수출가격의 추가 인상이 예정돼 있어 원가부담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1,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