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손보사, 1분기 실적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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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1분기 손해보험사들은 보험영업손실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자영업이익이 줄어들어 지난해와 비슷한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사들의 실적은 크게 호전됐습니다.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그리고 신동아화재와 쌍용화재 등 중소형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그린화재는 제외한 10개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1분기 순이익은 총 1,9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03억원보다 5.8% 늘어났습니다.
삼성화재의 1분기 순이익은 882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774억원보다 1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영업이익은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1,201억원을 올리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1,330억원보다 10%가 감소했습니다.
동부화재도 지난해 1분기 순이익보다 142%가 늘어난 363억원을 거뒀습니다.
특히 중소형사들의 실적 호전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제일화재와 쌍용화재 그리고 신동아화재와 교보자동차보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현대해상과 LG화재 그리고 동양화재 등 대형사들은 주식시장의 침체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감소로 순이익이 급감했습니다.
LG화재는 지난해 1분기때보다 순이익이 56%가 줄었고, 현대해상과 동양화재도 각각 41%와 33%가 줄었습니다.
이번 1분기 손보사들은 손해율 안정으로 보험영업 손실이 줄었지만, 하반기 주식시장의 회복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지난 1분기 손해보험사들은 보험영업손실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자영업이익이 줄어들어 지난해와 비슷한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사들의 실적은 크게 호전됐습니다.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그리고 신동아화재와 쌍용화재 등 중소형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그린화재는 제외한 10개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1분기 순이익은 총 1,9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03억원보다 5.8% 늘어났습니다.
삼성화재의 1분기 순이익은 882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774억원보다 1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영업이익은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1,201억원을 올리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1,330억원보다 10%가 감소했습니다.
동부화재도 지난해 1분기 순이익보다 142%가 늘어난 363억원을 거뒀습니다.
특히 중소형사들의 실적 호전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제일화재와 쌍용화재 그리고 신동아화재와 교보자동차보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현대해상과 LG화재 그리고 동양화재 등 대형사들은 주식시장의 침체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감소로 순이익이 급감했습니다.
LG화재는 지난해 1분기때보다 순이익이 56%가 줄었고, 현대해상과 동양화재도 각각 41%와 33%가 줄었습니다.
이번 1분기 손보사들은 손해율 안정으로 보험영업 손실이 줄었지만, 하반기 주식시장의 회복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