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5일 인터파크(035080)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예상외로 적자로 나타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는 당초 상반기 9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됐으나 19억원의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하나증권은 예상실적의 오류는 회계시스템상의 집계의 불일치로 추정되나 시장의 신뢰도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당초 인터파크는 올해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흑자기조로 턴라운드하고 4분기부터 이익창출 효과가 커질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따라 안정적 흑자기조는 내년 이후로 늦춰질 예정입니다

민영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판매총액은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상승과 선두업체로서의 시장입지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