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확인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14.8%와 15.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컨테이너 업황이 성수기 중반을 지나고 있는 점과 전반적인 증시침체 상황을 고려해 기존 목표가 2만1,000원과 매수 의견 유지.

업황 강세에 따른 단기 모멘텀은 유효하나 성수기가 종료되는 10월 이후 주가상승을 이끌 모멘텀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