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3일 조직개편과 함께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국내 및 해외영업담당,재정담당 부사장제를 도입하는 한편 재정본부와 관리본부를 통합해 기존 8개의 사업본부를 7개로 줄였다.

조직개편과 함께 국내영업담당 부사장에는 정동수 전 영업본부장,해외영업담당 부사장에는 김호영 전 해외사업본부장,재정담당 부사장에는 김창헌 전 재정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토목사업본부장(강희용 전무) 해외사업본부장(여동진 전무) 영업본부장(김종학 전무) 관리본부장(김선규 전무)은 새로 선임됐고 건축사업본부장(김중겸 전무) 기전사업본부장(한동진 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이종수 전무)은 유임됐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