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나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토필드에 대해 올 상반기 셋톱박스 시장이 저가제품 수요 증가와 제품단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VR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PVR 시장은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토필드가 받는 수혜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도 무방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