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PPA 파동에 따른 악재는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하나 오만진 연구원은 제약업종 분석자료에서 감기약 전체 시장 규모가 2천5백억원이며 그중 종합감기약 시장규모는 3~4백억원 수준으로 낮다고 분석하고 PPA 파동에 따른 악재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식약청에 등록된 PPA 함량 품목은 167품목으로 많지만 대략 2~3년 전에 퇴출된 제품이 많다고 설명.

이어 각 제약사는 이미 PPA 함량을 타성분으로 교체해 주력제품으로 출시하는등 지속적인 준비를 해왔다며 유한양행을 제외하고 여타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