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다음달 중 인천시 남동구 논현2지구에 대한 아파트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될 물량은 논현2지구내 8블록 8백33가구(33A평형 7백49가구, 33B평형 84가구)와 같은 지구내 11블록 32평형 8백98가구 등 총 1천7백31가구다.

이 곳은 오는 2009년 남동구 고잔동과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08년 준공될 수인선 전철 역사 3곳(호구포역, 논현역, 소래역)도 설치돼 최고의 교통 여건을 갖추게 된다.

또 유치원을 포함해 19개의 공공교육기관과 공원(12곳) 전화국 동사무소 파출소 등 각종 공공기관도 함께 들어선다.

이밖에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치되며 65세 이상 노인과 3급 이상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미끄럼 방지 타일과 좌식 샤워시설 및 좌식싱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무료 또는 원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대한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032-450-8077∼9)로 하면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