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사 로레알의 '메이블린' 브랜드에 메이크업 라이너(펜슬류)를 공급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2일 "최근 1차로 33만개를 납품한 데 이어 이달 안에 초도물량 66만개(약 2억원 규모)를 모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 제품들은 우선 일본과 한국에서 '메이블린' 브랜드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또 "올 연말까지 메이크업 라이너와 아이섀도 제품 3백만개를 중국과 동남아시아 7개국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레알그룹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랑콤 로레알파리 랄프로렌 메이블린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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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