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다이와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실망스런 2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및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8%와 6.7%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1만1,200원으로 내려 잡았다.

2분기가 영업마진 바닥이 될 것으로 보이나 긍정적인 신차 효과는 4분기에나 나타날 것으로 보여 3분기 마진 상승을 이끌어낼 요인이 없다고 판단.

다만 현 주가대비 23%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2등급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