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일 SK텔레콤의 하반기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마케팅비요이 감소하고 2분기에 늘었던 일회용 수수료가 줄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8.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정부규제가 상당 부분 노출됐고 2분기 영업실적 부진도 최근에 하락한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단기 투자심리 악화 가능성을 반영 목표가는 20만4,000원으로 3.8%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