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매출 목표를 10조2천억원에서 9조8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신배 SKT 사장은 "접속요율 조정과 신규모집 정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 목표중 일부를 변경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연말 가입자 목표도 1천880만명에서 1천870만명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 사장은 와이더덴닷컴 인수 불발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콘텐츠 확장이라는 전략적 목표 차원에서 인수를 추진했지만 시장의 우려로 포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