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4.07.29 16:10
수정2004.07.29 16:10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중국에서 투자은행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합작사를 세울 경우 외국계 금융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주식과 채권인수·거래업무를 맡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중국 최대 증권사인 차이나인터내셔널의 설립자 팡펭레이(52)와 함께 합작법인을 세운다고 발표했으며 최근 원자바오 총리는 이를 허용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