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주가가 IMF이후 처음으로 액면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삼보컴퓨터의 1분기 실적이 당초 목표치인 6천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4900억원에 불과해 실적악화설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삼보컴퓨터의 실적이 회사 계획보다
훨씬 낮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외국인의 로스컷물량이 60만주정도 쏟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보컴퓨터측은 지난 4-5월 수출물량이 줄어들었지만 지난달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올해 순익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