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치)'에서 6월중 경상수지는 22.2억달러 흑자 기록하여 지난달 37.1억 달러 흑자보다 14.9억 달러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올들어 6개월 누적 경상수지는 132.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달 37.1억 달러의 월간 최대규모의 흑자를 보인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현상이 상품수지 흑자폭 축소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서비스수지 적자폭 확대에서 기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