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사이좋게] '亞비즈니스 리더 25人'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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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로 뽑혔다.
미국의 격주간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25인' 중 국내 기업인으로는 윤 부회장이 5위,김 부회장이 14위에 올랐다.
포천지는 "윤 부회장은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지난 8년 동안 삼성전자를 값싼 백색가전 업체에서 세계 최첨단 기업으로 변모시켜 TV 휴대전화 DVD 등 매혹적인 제품을 생산하도록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윤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비용절감과 투자에 집중해 세계 최대반도체 업체로 급부상했고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전자업체가 됐다고 포천지는 평가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포천'이 선정한 '미국 외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25인'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12위에 오른 바 있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혁신 바람을 일으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 점을 인정받아 비즈니스 리더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요타 자동차의 조 후지오 사장이 지난해 1위였던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미국의 격주간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25인' 중 국내 기업인으로는 윤 부회장이 5위,김 부회장이 14위에 올랐다.
포천지는 "윤 부회장은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지난 8년 동안 삼성전자를 값싼 백색가전 업체에서 세계 최첨단 기업으로 변모시켜 TV 휴대전화 DVD 등 매혹적인 제품을 생산하도록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윤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비용절감과 투자에 집중해 세계 최대반도체 업체로 급부상했고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전자업체가 됐다고 포천지는 평가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포천'이 선정한 '미국 외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25인'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12위에 오른 바 있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혁신 바람을 일으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 점을 인정받아 비즈니스 리더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요타 자동차의 조 후지오 사장이 지난해 1위였던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