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급등락한 씨피엔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증자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씨피엔은 1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발행 예정 물량은 65만3천5백여주이며 재연과 아메리벤쳐캐피탈이 신주를 절반씩 받게 된다고 전했다.

납입일은 8월2일이다.

이번 자금은 신규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 등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14일 1천6백60원에서 19일 3천3백90원으로 1백4.2% 급등한 뒤 4일 연속(거래일수) 하한가로 급락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