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달러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해외 증권사 17 곳에 제안서를 보내 전부 답변을 받았다"며 "1차 심사를 마친 뒤 다음주 2차 심사를 거쳐 이달내로 적정수의 주간사를 선정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외평채 발행을 위한 IR이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경제를 설명하는 로드쇼보다 효과적이 있다"며 "현재 10년물 가산금리가 75bp 수준이나, 발행시점에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