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상반기 5,909억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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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총 5,9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은 우리은행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1조8,428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손충당금도 26%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회장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은 ABS매각 관련 비경상적 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6천4백억원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회장은 하반기에는 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이 어려운 가운데 소호를 비롯한 중소기업 연체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무리한 자산증가나 공격적인 영업은 자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반면 증권,투신,보험등 비이자수익 창출을 위해 LG투자증권 인수에 주력하는 한편 보험업 진출방법을 검토해 수수료수익이 전체 수익 가운데 20% 수준이지만 2006년까지는 이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황회장은 덧붙였습니다.
황회장은 또 하반기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수준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올해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우리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은 우리은행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1조8,428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손충당금도 26%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회장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은 ABS매각 관련 비경상적 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6천4백억원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회장은 하반기에는 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이 어려운 가운데 소호를 비롯한 중소기업 연체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무리한 자산증가나 공격적인 영업은 자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반면 증권,투신,보험등 비이자수익 창출을 위해 LG투자증권 인수에 주력하는 한편 보험업 진출방법을 검토해 수수료수익이 전체 수익 가운데 20% 수준이지만 2006년까지는 이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황회장은 덧붙였습니다.
황회장은 또 하반기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수준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올해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