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홈쇼핑, 방송정책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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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위원회가 모든 홈쇼핑 채널을 묶어 일련번호, 이른바 연번제실시를 하겠다고 나서 관련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홈쇼핑업체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되긴 하겠지만 앞으로 2-3년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에 박정윤기자입니다.
<기자>
LG홈쇼핑, CJ홈쇼핑은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후 홈쇼핑 5개사를 묶어 일련번호 편성에 대해 향후 2-3년동안 영업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업체들은 방송위원회가 홈쇼핑 연번제 실시를 케이블TV의 디지털방송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국의 SO가 디지털화 되려면 최소한 앞으로 2-3년은 걸리는데다 특히 SO의 채널편성은 방송위원회가 갖고 있지 않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각 지역 SO들은 연간 매출의 평균 20-30%가 홈쇼핑에서 받는 수수료임을 감안하면 연번제 실시가 강제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일 경우 지역케이블방송사들은 발빠르게 연번제 실시를 할 이유가 없다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업계는 연번제가 되더라도 지난해말 기준으로 LG홈쇼핑 570억원, CJ홈쇼핑 543억원 등 각 SO에 주고 있는 수수료를 절감하고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가에서 홈쇼핑이 케이블TV에서 연번제를 실시하면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에서 볼수 있듯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지난해말 기준으로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110만, 케이블TV 가입자가 1200만명이어서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방송위원회가 모든 홈쇼핑 채널을 묶어 일련번호, 이른바 연번제실시를 하겠다고 나서 관련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홈쇼핑업체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되긴 하겠지만 앞으로 2-3년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에 박정윤기자입니다.
<기자>
LG홈쇼핑, CJ홈쇼핑은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후 홈쇼핑 5개사를 묶어 일련번호 편성에 대해 향후 2-3년동안 영업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업체들은 방송위원회가 홈쇼핑 연번제 실시를 케이블TV의 디지털방송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국의 SO가 디지털화 되려면 최소한 앞으로 2-3년은 걸리는데다 특히 SO의 채널편성은 방송위원회가 갖고 있지 않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각 지역 SO들은 연간 매출의 평균 20-30%가 홈쇼핑에서 받는 수수료임을 감안하면 연번제 실시가 강제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일 경우 지역케이블방송사들은 발빠르게 연번제 실시를 할 이유가 없다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업계는 연번제가 되더라도 지난해말 기준으로 LG홈쇼핑 570억원, CJ홈쇼핑 543억원 등 각 SO에 주고 있는 수수료를 절감하고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가에서 홈쇼핑이 케이블TV에서 연번제를 실시하면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에서 볼수 있듯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지난해말 기준으로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110만, 케이블TV 가입자가 1200만명이어서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