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에 이어 한국슈넬제약 주식을 대량 매집했던 개인투자자가 "경영참여"목적과 달리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규철씨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보유중인 한국슈넬제약 주식 458만8천주, 16.99% 지분 전부를 장내에서 매도했습니다.

경씨는 한국슈넬제약 주식을 주당 평균 413원씩 총 19억7천만원에 사들인 뒤 주당 평균 1,076원씩 49억3천만원에 팔아 총 3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