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공원정보를 설명해 주고 탐방코스를 안내해 주는 '에코가이드' 3백명을 이달말 채용한다.

'에코가이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동안 채용되는 비정규직으로 이달말 선발된 뒤 다음달초 18개 국립공원에 5∼22명씩 배치된다.

선발인원 가운데 2백65명은 2년제 이상 환경 관련분야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뽑고 35명은 공원의 지리ㆍ생태적 특성을 잘 아는 고졸 이상의 지역주민이나 환경단체 활동가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5일 채용전문업체인 '인크루트' 홈페이지(npa.incruit.com)를 이용하면 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