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 생산업체인 카프로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9시 30분 현재 카프로의 주가는 어제보다 11% 오른 2,260원을 기록중입니다.

카프로는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주주인 효성과 코오롱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붙으며 나흘만에 주가가 두배가까이 올랐습니다.

한편 1대주주인 효성은 어제 3대주주인 고합으로부터 카프로 지분 7.43% 장외매입해 지분율이 27.81%로 확대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