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분양 '大戰'..대우건설 vs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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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신행정수도 수혜 지역인 대전에서 한판 분양 대결을 벌인다.
대우건설은 유성구 장대동에서,현대산업개발은 동구 가오지구에서 오는 16일 각각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두 회사는 신행정수도 후광효과 등을 이유로 장마와 휴가철로 이어지는 분양 비수기에 모델하우스를 여는 여유를 보이고 있다.
연기군 조치원읍에서 지난달 분양된 신흥 푸르지오에 이어 신행정수도 수혜지역에서 청약바람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신행정수도 10분거리의 '대전 장대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유성구 장대동에서 중대형 아파트 5백62가구를 분양한다.
35평형 3백94가구,49평형 1백10가구,57평형 5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6백20만∼6백80만원대.인근 노은지구 아파트 시세는 평당 8백80만원,장대동 기존 아파트 시세는 평당 6백50만원선이다.
신행정수도 최대 수혜 지역으로 거론되는 노은 1·2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신행정수도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호남고속도로 유성IC가 1분 거리이고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연기군과 천안시 등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청 인근에 마련된다.
◆택지지구 이점 갖춘 '가오지구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가오지구(19만6천평)에서 중대형 아파트 6백96가구를 선보인다.
36평형 4백14가구,42평형 63가구,43평형 1백56가구,51평형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전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대전의 동쪽 끝이어서 신행정수도와는 거리가 있지만 택지개발지구 물량이라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가 동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 중인 가오지구는 가오·판암·대성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두 5천여가구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MS건설 모아건설 코오롱씨앤씨 등도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도시철도 1호선 판암역(2006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5분 거리며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오지구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마련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대우건설은 유성구 장대동에서,현대산업개발은 동구 가오지구에서 오는 16일 각각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두 회사는 신행정수도 후광효과 등을 이유로 장마와 휴가철로 이어지는 분양 비수기에 모델하우스를 여는 여유를 보이고 있다.
연기군 조치원읍에서 지난달 분양된 신흥 푸르지오에 이어 신행정수도 수혜지역에서 청약바람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신행정수도 10분거리의 '대전 장대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유성구 장대동에서 중대형 아파트 5백62가구를 분양한다.
35평형 3백94가구,49평형 1백10가구,57평형 5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6백20만∼6백80만원대.인근 노은지구 아파트 시세는 평당 8백80만원,장대동 기존 아파트 시세는 평당 6백50만원선이다.
신행정수도 최대 수혜 지역으로 거론되는 노은 1·2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신행정수도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호남고속도로 유성IC가 1분 거리이고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연기군과 천안시 등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청 인근에 마련된다.
◆택지지구 이점 갖춘 '가오지구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가오지구(19만6천평)에서 중대형 아파트 6백96가구를 선보인다.
36평형 4백14가구,42평형 63가구,43평형 1백56가구,51평형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전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대전의 동쪽 끝이어서 신행정수도와는 거리가 있지만 택지개발지구 물량이라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가 동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 중인 가오지구는 가오·판암·대성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두 5천여가구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MS건설 모아건설 코오롱씨앤씨 등도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도시철도 1호선 판암역(2006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5분 거리며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오지구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마련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