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엔 끝이 없다"..이건희 회장 16일 '선진제품 품평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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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는 16일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리고 있는 '선진제품 비교전시회'에 참석,글로벌 품질경영에 나선다.
삼성 관계자는 12일 "이 회장이 삼성전자 사장단과 함께 수원사업장의 선진제품 비교전시회를 둘러보고 제품 경쟁력이 뒤떨어지는 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사장단 회의를 갖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선진제품 비교전시회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휴대폰,디지털가전 등 IT·전자분야의 세계적 명품을 삼성 제품과 같이 전시해 세계 일류상품 개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장은 비교전시회에 매년 참석해 경쟁사와의 제품을 일일이 비교하는 한편 삼성 제품의 취약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컨셉트를 제시하는 등 제품 개발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 회장의 수원사업장 방문은 지난달 아산·탕정의 LCD사업장,구미의 휴대폰 및 제일모직 공장 방문에 이은 것.
이 회장은 이같은 탐방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사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6백여개 품목이 진열돼있으며 첨단제품들의 디자인 품질 상품기획력 부품조합력 제품철학 개발컨셉트 등이 종합적으로 비교·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 2만여 임직원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부서별로 자율적인 평가활동을 벌이며 품질완벽주의와 고객감동을 위한 창조적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삼성 관계자는 12일 "이 회장이 삼성전자 사장단과 함께 수원사업장의 선진제품 비교전시회를 둘러보고 제품 경쟁력이 뒤떨어지는 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사장단 회의를 갖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선진제품 비교전시회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휴대폰,디지털가전 등 IT·전자분야의 세계적 명품을 삼성 제품과 같이 전시해 세계 일류상품 개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장은 비교전시회에 매년 참석해 경쟁사와의 제품을 일일이 비교하는 한편 삼성 제품의 취약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컨셉트를 제시하는 등 제품 개발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 회장의 수원사업장 방문은 지난달 아산·탕정의 LCD사업장,구미의 휴대폰 및 제일모직 공장 방문에 이은 것.
이 회장은 이같은 탐방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사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6백여개 품목이 진열돼있으며 첨단제품들의 디자인 품질 상품기획력 부품조합력 제품철학 개발컨셉트 등이 종합적으로 비교·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 2만여 임직원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부서별로 자율적인 평가활동을 벌이며 품질완벽주의와 고객감동을 위한 창조적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