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소송제 시행에 대비해 기업 공시 시스템을 일부 보완하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집단소송제 시행에 따른 기업의 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상장회사 협의회와 함께 공시 관련 조직 정비 등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모범 규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달 중 공시심사 업무를 표준화 객관화하기 위한 지침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