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동차보험 9.3%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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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0.4% 성장에 그쳤던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이 올 1분기에 9.3%의 고성장을 나타내 주목되고 있습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13개 원수보험사들이 거둔 1분기 자동차보험은 총 2조 665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조 8,892억원보다 9.3%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이 마이너스 2.1%의 성장세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 것입니다.
업체별로는 삼성화재가 6,147억원을 거수해 10.9%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각각 8.3%와 7.8%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또, LG화재와 동양화재도 각각 6.8%와 12.7%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교보자보를 제외한 중소형사들은 대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나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둬 상위사들의 높은 성장세와대조를 이뤘습니다.
제일화재는 832억원을 거둬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7.9%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쌍용화재도 1,012원을 거수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또, 그린화재와 신동아화재도 각각 1.4%와 1.5%의 성장에 그쳤고, 대한화재도 2.8%의 성장에 머물렀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 해 말부터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올해 보험요율 상향 조정 등으로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자동차보험 시장이 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다음다이렉트와 교원나라는 지난 1분기 각각 123억원과 100억원의 자동차보험 실적을 거둬 전업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4.4%를 나타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13개 원수보험사들이 거둔 1분기 자동차보험은 총 2조 665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조 8,892억원보다 9.3%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이 마이너스 2.1%의 성장세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 것입니다.
업체별로는 삼성화재가 6,147억원을 거수해 10.9%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각각 8.3%와 7.8%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또, LG화재와 동양화재도 각각 6.8%와 12.7%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교보자보를 제외한 중소형사들은 대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나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둬 상위사들의 높은 성장세와대조를 이뤘습니다.
제일화재는 832억원을 거둬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7.9%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쌍용화재도 1,012원을 거수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또, 그린화재와 신동아화재도 각각 1.4%와 1.5%의 성장에 그쳤고, 대한화재도 2.8%의 성장에 머물렀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 해 말부터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올해 보험요율 상향 조정 등으로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자동차보험 시장이 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다음다이렉트와 교원나라는 지난 1분기 각각 123억원과 100억원의 자동차보험 실적을 거둬 전업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4.4%를 나타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