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SFB증권은 S-Oil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강력한 2차 크래킹 마진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0% 급증한 2천억원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벌써 올해 연간 전망치 5천8백억원의 72%에 달하고 있으며 시장 컨센서스도 10% 웃돌고 있다고 분석.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12.7% 상향 조정한 6천530억원과 4천56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견조한 실적과 원유 기준 강화에 따른 수혜 등을 감안할 때 계속해서 경쟁업체대비 프리미엄에서 거래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6만5,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