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당분간 투자자들의 위험 수요 의지가 약할 것으로 판단해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2일 씨티그룹 亞 전략가 마르쿠스 로스겐은 이에 따라 국제자금이 아시아를 떠나 미국과 유럽으로 회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아시아 증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섹터별로는 은행,소비재,통신,유틸리티 등 방어업종을 선호하고 국가별로는 홍콩,말련,싱가포르,한국,태국에 비중확대를 그리고 호주,중국,인도,인도네시아,대만은 비중축소를 각각 제시.

한편 씨티그룹내 한국 증시 전략가 대니얼 유는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일본식 장기 불황 가능성을 일축하고 기업과 자산시장 버블 위험이 과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