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위성DMB, 사업성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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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성DMB 지상파 재송신 불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사업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위성DMB, 즉 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이 지상파 재송신 불허문제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동원증권은 위성DMB 공청회에서 지상파 재송신이 허가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허용되는 방안이 정책방안에 발표되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S1 재송신 불허시 수요급감)
동원증권은 위성DMB에 지상파 재송신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수요는 절반이하로 떨어진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업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2 TU미디어, 형평성 주장)
위성DMB사업을 추진중인 TU미디어는 지상DMB와 위성DMB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지상파 재송신은 허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S3 지상DMB, 지상파 재전송 불허)
하지만 현재 지상DMB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에는 MBC와 SBS등은 재전송이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S4 콘텐츠 산업발전 독소 주장)
또 업계와 학계에서는 위성DMB가 지상파를 재전송할 경우 콘텐츠 산업에 독소가 되고 난시청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CG1 SKT, 위성DMB 투자현황)
위성투자 1008억원
지분투자 662억원
총투자 1670억원
동원증권은 지상파 재전송이 불가능해질 경우 SK텔레콤의 위성DMB 투자규모가 1,670억원에 불과해 투자리스크는 낮지만 통신과 방송의 융합시장을 선점하려는 기대는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5 SKT, 수입 2천4백억 감소)
또 정통부의 통신접속료 조정으로 SK텔레콤의 올해 수입이 2천4백억원 줄어드는 악재마저 터지면서 위성DMB사업 자체가 위기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위성DMB사업이 지상파 재전송 허용문제와 SK텔레콤의 각종 악재로 시작전부터 빈껍데기만 남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위성DMB 지상파 재송신 불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사업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위성DMB, 즉 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이 지상파 재송신 불허문제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동원증권은 위성DMB 공청회에서 지상파 재송신이 허가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허용되는 방안이 정책방안에 발표되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S1 재송신 불허시 수요급감)
동원증권은 위성DMB에 지상파 재송신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수요는 절반이하로 떨어진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업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2 TU미디어, 형평성 주장)
위성DMB사업을 추진중인 TU미디어는 지상DMB와 위성DMB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지상파 재송신은 허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S3 지상DMB, 지상파 재전송 불허)
하지만 현재 지상DMB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에는 MBC와 SBS등은 재전송이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S4 콘텐츠 산업발전 독소 주장)
또 업계와 학계에서는 위성DMB가 지상파를 재전송할 경우 콘텐츠 산업에 독소가 되고 난시청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CG1 SKT, 위성DMB 투자현황)
위성투자 1008억원
지분투자 662억원
총투자 1670억원
동원증권은 지상파 재전송이 불가능해질 경우 SK텔레콤의 위성DMB 투자규모가 1,670억원에 불과해 투자리스크는 낮지만 통신과 방송의 융합시장을 선점하려는 기대는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5 SKT, 수입 2천4백억 감소)
또 정통부의 통신접속료 조정으로 SK텔레콤의 올해 수입이 2천4백억원 줄어드는 악재마저 터지면서 위성DMB사업 자체가 위기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위성DMB사업이 지상파 재전송 허용문제와 SK텔레콤의 각종 악재로 시작전부터 빈껍데기만 남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